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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후기, 범인을 못 처리한 건달 결국 교도소에서 만난다

정태석이 장동수의 사적 복수를 막는 장면에서 왜 막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내용들을 보니 정말 괜히 막은 거였습니다.공조 시작, 경찰 기술력과 건달 인력 영화에서 제일 신선했던 내용은 건달과 경찰의 공조 수사였습니다. 건달 두목인 장동수는 범인의 실마리를 잡고 경찰의 기술력을 위해 정태석을 불러 공조를 제안합니다. 공조의 조건은 인력과 수사 비용은 전부 장동수가 부담하고 경찰은 지문과 DNA 식별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수가 먼저 잡으면 본인 방식대로 처리하고 정태석이 먼저 잡으면 재판에 넘겨 감옥에 보내면 된다는 약속을 합니다. 정태석은 이런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합니다.저는 건달과 경찰은 절대 묶일 수 없는 조직이라고 생각했습..

영화 2026. 8. 9. 23:56
<베테랑> 솔직 후기, 기대보다 더 재미있었던 이유

미스봉의 다이빙 체포 실패와 왕형사가 그 다리에 걸려 연달아 넘어지는 장면처럼 영화는 액션과 코미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영화의 모든 장면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부산항 일망타진, 웃음 참을 수 없었던 장면들영화의 첫 장면 불법 중고차 매매 조직을 검거하고 부산항에서 불법 거래까지 현장 적발합니다. 그때 서도철 형사는 기쁨을 못 이기고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황정민 배우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정말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조직원들은 도망을 가기 시작하고 경찰들이 조직원들을 쫓기 시작합니다.조직원들을 쫓는 과정 중에 미스봉이 점프를 해서 잡으려고 하지만 타이밍 계산 실패로 컨테이너에 머리를 박고 쓰러지게 되고 왕형사가 달려오다 미스봉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왕형사는 쓰러진..

영화 2026. 8. 9. 19:24
<소방관> 영화 후기, 만석 상영관에서 대부분 눈시울이 붉어졌다

홍제동 화재 건물 붕괴로 소방관 6명 사망, 합동영결식 장면에서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진섭 반장의 기도문이 내레이션으로 나오면서 사건 이후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줄 때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듯하였습니다.소방차 막은 불법주차, 2번 다 똑같았다 영화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한 건 녹번동, 홍제동 2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2번의 출동 모두 불법 주정차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방관들은 무거운 도구들을 짊어지고 화재 현장까지 뛰어가게 되었습니다. 소방차가 진입을 하지 못한 이유는 불법 주차된 차들을 강제로 밀고 진입하는 순간 파손된 차량에 대한 변상을 소방서에서 다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중간에 소방관과의 간담회 장면에서 진..

영화 2026. 8. 8. 22:11
<청년경찰> 후기, 수사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범죄 스릴러였다

코미디인 줄 알고 봤는데 난자 밀매라는 무거운 소재였습니다. 단순 납치사건을 경찰대생이 도움을 요청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단순 코미디 액션 영화인줄 알았는데 코미디는 기준과 희열 두 사람의 콩트 부분뿐이었고 나머지 내용은 범죄 스릴러였습니다.수사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난자 밀매처음 영화 예고편만 봤을 때는 박서준과 강하늘이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는 단순 코미디 액션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직접 보니 단순 납치사건을 넘어 난자 밀매라는 심각한 범죄 현장을 검거하는 범죄 스릴러였습니다.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없는 장면을 보면 공포와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의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코미디는 두 사람의 콩트 부분뿐이었습니다.영화에서 기준과 희열이 수사를 하면서 어떤 폐건물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

영화 2026. 8. 8. 05:26
<엑시트> 후기, 눈을 못 깜빡일 정도로 몰입했다

클라이밍 장면 내내 눈도 못 깜빡이고 영화를 봤습니다. 주인공이 실패했던 과거 상황과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도록 한 연출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보기 전, 단순 탈출 영화인 줄 알았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저는 단순 재난 탈출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제목도 '엑시트'이니 어떤 재난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출구를 찾기 위해 대피하는 모습을 영화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 탈출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출구가 밑으로 내려가는 곳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정체모를 가스가 지상에 퍼지게 되고 그 가스는 점점 위로 올라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는 건물의 가장 높은 곳 옥상이었습니다. 하지만 ..

영화 2026. 8. 7. 03:30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 VS 소설, 장례식과 버로우 전투가 달랐다

덤블도어가 죽었을 때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 상황이 가짜인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다시 부활해서 싸울 줄 알고 다음 장면만 집중해서 보고 있었는데 결국 그의 죽음은 진짜였습니다.혼혈왕자 첫 관람, 덤블도어 죽음에 당황한 채 끝까지 영화를 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덤블도어의 죽음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죽음이 바로 스네이프의 손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것이 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덤블도어가 죽었을 때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 장면에 아무렇지 않게 부활해서 다시 싸울 것이라는 믿음에 집중해서 봤습니다. 하지만 덤블도어의 죽음은 진짜였고 호그와트의 모든 사람들이 지팡이를 들고 애도하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당연히 부활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덤블도어가 해리포터 세계관 중 최고 마법사이며 볼드모..

영화 2026. 8. 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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