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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후기, 눈을 못 깜빡일 정도로 몰입했다

클라이밍 장면 내내 눈도 못 깜빡이고 영화를 봤습니다. 주인공이 실패했던 과거 상황과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도록 한 연출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보기 전, 단순 탈출 영화인 줄 알았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저는 단순 재난 탈출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제목도 '엑시트'이니 어떤 재난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출구를 찾기 위해 대피하는 모습을 영화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 탈출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출구가 밑으로 내려가는 곳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정체모를 가스가 지상에 퍼지게 되고 그 가스는 점점 위로 올라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는 건물의 가장 높은 곳 옥상이었습니다. 하지만 ..

영화 2026. 8. 7. 03:30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 VS 소설, 장례식과 버로우 전투가 달랐다

덤블도어가 죽었을 때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 상황이 가짜인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다시 부활해서 싸울 줄 알고 다음 장면만 집중해서 보고 있었는데 결국 그의 죽음은 진짜였습니다.혼혈왕자 첫 관람, 덤블도어 죽음에 당황한 채 끝까지 영화를 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덤블도어의 죽음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죽음이 바로 스네이프의 손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것이 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덤블도어가 죽었을 때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 장면에 아무렇지 않게 부활해서 다시 싸울 것이라는 믿음에 집중해서 봤습니다. 하지만 덤블도어의 죽음은 진짜였고 호그와트의 모든 사람들이 지팡이를 들고 애도하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당연히 부활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덤블도어가 해리포터 세계관 중 최고 마법사이며 볼드모..

영화 2026. 8. 6. 21:3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후기, 시리즈 최단인데 감정은 최고였다

영화 속 주인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해리가 울부짖을 때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바라보는 해리의 감정이 저에게 간접적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시리우스, 해리와 감정이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시 너무 감정이입이 됐던 나머지 저도 울컥하면서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해리는 계속 혼자서 모든 고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고통을 누구와도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볼드모트의 부활을 세상에 알리면서 온 세상 사람들이 그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호그와트의 동급생들조차도 그를 믿어주지 않습니다. 물론 론과 헤르미온느는 그런 해리를 잘 알기에 같은 편에서 도와주려고 하지만..

영화 2026. 8. 6. 04:05
<해리포터와 불의 잔> 후기, 넋 놓고 본 장면

혼자서 영화를 봤는데 정말 넋을 놓고 봤고, 영화관에서 징그럽다 소리치는 사람도 있었고 감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진짜 시작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볼드모트의 부활, 갓난아기인 줄 알았는데 영화에서 가장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바로 최강 최악의 빌런 볼드모트의 부활입니다. 처음 해리와 케드릭 디고리가 트리위저드 우승컵을 타고 묘지로 이동했을 때 웜테일이 데리고 나오는 검은 두건을 봤을 때는 그저 갓난아기를 싸고 있는 두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두건을 벗겨 가마솥에 넣을 때의 그 모습은 마치 외계 생물체 같았습니다.그리고 의식을 거쳐 볼드모트는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정말 넋을 잃고 봤습니다. 볼드모트의 변..

영화 2026. 8. 5. 23:17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디멘터 영혼 연출과 늑대인간 비하인드

디멘터 공격 때 해리 모습이 흐려지고 연기처럼 뿌연 영혼이 디멘터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이 영화에서 제가 제일 충격받은 장면이었습니다. 마냥 신기하고 즐거워 보이기만 했던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가 급격하게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디멘터 장면, 연기처럼 빨려드는 영혼 영화를 보면서 가장 무서웠던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디멘터가 해리를 처음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소설 속에서는 디멘터가 어떻게 공격을 하는지 정확한 장면 묘사는 없었습니다. 그저 해리가 눈이 뒤집히고 비명소리를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는 내용만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정말 궁금했는데 그 장면을 보고 속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해리의 모습이 흐려지면서 뿌연 연기 같은 영혼이..

영화 2026. 8. 4. 23:38
원작 소설과 비교해 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집요정이 생소했는데 소설 묘사 그대로 나왔습니다.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소설을 읽고 집요정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았는데 영화에서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나왔습니다. 물론 성격은 조금 다른 듯합니다. 소설에서는 좀 더 진지하고 동정심을 자극하는 캐릭터였다면 영화에서는 코믹하고 번잡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비밀의 방 시작을 알린 집요정 도비의 등장영화 의 시작은 바로 집요정 도비의 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들리 가족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도입부에서 더러운 천 조각을 옷처럼 입고 다니는 집요정 도비가 등장을 합니다. 그러면서 집요정이 어떤 존재인지 설명을 하게 되는데 정말 과거 인간 사회의 노예들과 비슷한 존재였습니다. 어릴 때 이야기 속의 집요정은 정말 귀엽고 아름다운 존재였는데 영화에서는 정말 불..

영화 2026. 8. 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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