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1 아이 캔 스피크 (서사, 위안부 역사, 우리의 역할) 2018년 현재 기준,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239명 중 생존자는 단 27명이었습니다. 이 숫자를 떠올리면서 영화를 다시 봤을 때, 솔직히 처음과는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특선으로 처음 봤을 때도 눈물이 났지만, 두 번째로 마주한 는 훨씬 더 뭉클하고 오래 남았습니다.말하기까지 걸린 시간, 그리고 쌓인 서사영화의 첫인상은 위안부 영화가 아니라 민원인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구청을 발칵 뒤집어 놓는 민원의 달인 옥분 여사가 등장하고, 9급 신입 공무원 민재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꽤 오래 이어집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이 빌드업이 길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영화의 핵심 주제인 위안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그 이후는 빠르게 전개됩니다.그런데 이게 의도된 구조.. 2026. 4. 25. 이전 1 다음